남의 군대 생활만큼 빨리 지나 가는 것이 있을까. 2018년 한 달이 지난 지금 앞으로 전역할 스타들을 짚어봤다.
▲ 지오 24개월 복무 마치고 소집해제
전역이 가장 가까운 스타는 2월 17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엠블랙 지오. 그는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24개월간 복무했으며, 배우 최예슬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복무해제 이후 어떤 행보를 펼칠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 려욱 슈주의 화려한 복귀
지오 다음 차례는 슈퍼주니어 려욱. 슈퍼주니어 려욱은 10번째로 군에 입대했다. 그는 2016년 10월 11일 입대해서 37사단 군악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서 성실하게 군생활을 수행해왔다. 려욱은 오는 7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려욱의 컴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활동 역시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 김준수 팬사랑 최고 뮤지컬 넘버원 복귀
김준수 역시 2018년 전역하는 스타 중에 한명이다. 김준수는 지난해 2월 논산훈련소를 통해서 의무경찰 홍보단으로 입대했다. 성실하게 복무를 마친 김준수의 전역일은 오는 11월 8일. 의무경찰로 활동하면서 팬들을 위해 임창정과 함께한 듀엣곡을 발표하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 광희 예능 블루칩이 돌아온다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친 광희도 2018년 돌아온다. 광희는 육군 전문특기병 군악병에 합격해서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별 탈 없이 군생활을 마친다면 광희는 2018년 12월 12일 전역한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서 화려하게 활약을 펼치고 있던 와중에 입대 였기에 팬들의 아쉬움 역시 컸다. 입대 이전 소속사를 옮긴 광희가 예능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당사자들에게는 길고 긴 군생활이었겠지만, 어느새 시간은 흘러 전역을 맞이했다. 많은 고민과 갈등 속에서 한 입대였겠지만, 전역 이후 그들의 활동은 더욱더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그들을 기다린 팬들에게도 전역은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지오, 려욱, 김준수, 광희 가 몸 건강히 전역할 날을 기다려 본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은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