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임현식이 정규 편성된 '건반 위의 하이에나' 새 작곡진으로 합류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그룹 비투비 임현식은 최근 정규 편성이 결정된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 새 작곡진으로 합류했다.
KBS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정규 편성해 첫 선 보인다. 파일럿 멤버였던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 중, 그레이를 제외한 3명은 정규편성에 합류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다.
이후 새 작곡진으로 비투비 임현석이 출연을 결정했다. 임현식은 비투비 내 작사, 작곡이 가능한 멤버로, 지난해 10월 차트 올킬에 성공한 비투비의 '그리워하다'를 작사 작곡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울면 안돼', '기도', '언젠가' 등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임현식의 이름으로 등록된 곡만 30곡을 훌쩍 넘는 가요계 대표 '작곡돌'이다. 포크 가수 임지훈의 아들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의 살벌하고 리얼한 음원차트 생존기를 그린다. 순도 100%의 리얼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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