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평창동계올림픽 해설위원들이 말하는 ‘나의 올림픽’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31 15: 03

MBC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해설위원들이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똘똘 뭉쳤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MBC 해설위원인 동시에 선배이자 감독이자 언니 오빠인 해설위원들이 그간 전하지 못한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에 담았다.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안상미(쇼트트랙) 해설위원은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후배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꼭 너희들 것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MBC에서 컬링 해설을 맡은 장반석(컬링) 위원은 “모든 기량을 국민 앞에서 보여주는 기회를 만들어 주렴, 나 역시 그런 감독이자 해설자가 될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해진(피겨스케이팅) 위원 또한 “다빈아, 하늘아 이번 올림픽을 우리의 올림픽으로 만들자!”며 파이팅 넘치는 패기를 전했다.
 
한편 ‘나의 올림픽’을 캐치프레이즈로 잡은 '해설위원' 버전은 앞서 허일후, 김나진, 김초롱, 이재은, 박연경 아나운서 등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를 맡은 MBC 캐스터들이 출연해 올림픽에 관한 캐스터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캐스터'편의 후속 버전이다.  
 
지난 26일 개최한 MBC 방송단 발대식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나의 올림픽’-'해설위원' 버전은 생생한 현장을 전달해 시청자 개개인의 기억에 남을 ‘나의 올림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하고 재밌는 중계방송을 하겠다는 해설위원들의 의지인 동시에 평창을 선수들의 본인의 무대로 만들어 스포츠 축제를 즐기라는 선배들의 바람이다. 
 
MBC 해설위원들이 출연한 ‘나의 올림픽’ 예고 영상은 MBC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공식 페이스북인 ‘올림픽은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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