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 ‘미니프런트’ 4기 모집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1.31 15: 00

부산아이파크가 2018 시즌을 맞이해 미니프런트 4기를 모집한다.
부산 아이파크의 ‘미니프런트’는 홈경기 기획, 구단 행사, 마케팅, 사회공헌 및 홍보 등을 경험하며 스포츠 관련 직군의 실무 경험을 쌓는 미래 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할 미니프런트 4기는 부산, 경상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오는 2월 8일(목)까지 면접을 거쳐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10개월) 이며 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2월 13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부산아이파크의 미니 프런트 프로그램은 1기 15명, 2기 11명과 3기 7명이 수료해 총 33명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했다.
미니프런트 활동을 바탕으로 부산아이파크에 입사한 유재영 사원은 “막연하게 프로축구팀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좀더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활동이라서 좋았다. 프로 경기를 개최하기 위해서 사무국 직원들이 어떠한 업무를 하고 있는지를 세부적으로 경험하고 곁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구단 사무국 직원을 꿈꾸는 친구들은 미니프런트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 리그를 냉철하게 바라 볼 수 있고 자신의 꿈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도전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아이파크 미니프런트는 홈 전 경기에 입장 가능한 스태프 AD카드 발급, 일정 수료 기준을 갖춘 인재에 한하여 관련 분야 취업 활동 시 필요한 추천서, 자원봉사 시간(5시간)이 제공된다. 활동 기간 내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의 교육과 활동복이 제공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부산아이파크 홈페이지와 SNS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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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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