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와 호드 간의 거대한 전쟁이 새롭게 시작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트(이하 WOW)의 새로운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가 올 여름 출시된다.
블리자드는 31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가 이번 여름 출시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새로운 동맹 종족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플레이어는 최근 개편된 1부터 100레벨까지의 퀘스트 경험도 즐길 수 있다.
군단의 부서진 섬에서 도입되며 호평 받았던 난이도 조정 시스템 기능이 확장되어 이제는 아제로스, 아웃랜드, 드레노어 지역에서도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으로 변경되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속도로 퀘스트, 이야기 및 기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동맹 종족 캐릭터를 20레벨부터 110레벨까지 완전히 성장시킨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에서 해당 종족의 위상 확립에 기여한 보상으로 제공되는 종족 고유의 ‘유산 방어구’ 장비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2018년 9월 22일 또는 그 이전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구 지역은 2018년 겨울 출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