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세상을 떠난 모친의 장례를 위해 귀국한다.
JS파운데이션은 31일 "박지성 이사장이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어머니 고(故) 장명자 씨의 운구를 위한 영국 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국내로 모시게 됐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달 말 런던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와 한때 호전되는 듯했지만 끝내 고비를 넘기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JS파운데이션은 "고인은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다. 조문은 2월1일, 발인은 2월2일. 장지는 용원 공원묘지"라고 덧붙였다.
박 본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와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아시아축구협회(AFC) 사회공헌위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글로벌 앰버서더이기도 하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