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BTS의 성공"
tvN '프리한19'가 방탄소년단의 올해를 더욱 진한 핑크빛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음악시장에 BTS 파워를 제대로 뿜어낸 이들이다.
30일 방송된 '프리한19'는 '2018 세계를 씹어 먹으러 가즈아' 특집으로 꾸려졌다. 글로벌 트렌드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 등을 살펴본 것.
이 중에서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를 씹어먹은 뉴 한류돌'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해 쟁쟁한 팝스타들과 함게 '빌보드뮤직어워드', '아메리칸뮤직어워드' 무대에 섰기 때문.
MC 오상진은 "한국어로 발표한 노래인데다 정식 활동도 아닌데 저렇게 열광한다는 게 너무 대단하다"며 "방탄소년단이 세운 기록은 어마어마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보수적인 미국 음악시장 접수는 물론 영국 언론에서도 대서특필한 방탄소년단이다. 오차 하나 없는 칼군무에 SNS를 통한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이 방탄소년단의 강점으로 꼽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 버전은 9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핫100차트에 들어 글로벌한 인기를 뽐내고 있다. 리드믹송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더욱 굳건한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프리한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