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톰 행크스, 故프레드 로저스 삶 그린다..'유아마이프렌드' 출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1.31 09: 25

 배우 겸 감독 톰 행크스가 전기 영화 ‘You are my friend(유 아 마이 프렌드)’에 출연한다.
3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톰 행크스는 트라이스타 픽쳐스가 제작하는 프레드 로저스의 일생을 담은 ‘유 아 마이 프렌드’에 출연한다.
톰 행크스는 “‘유 아 마이 프렌드’의 시나리오가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로저스의 인간애와 친절함에 매료됐다. 이 영화에 참여해 내가 느낀 기분을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고 싶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전기영화는 실제 존재했던 인물을 다룬다는 점에서 실화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전기 영화가 다큐멘터리는 아니다.
프레드 로저스는 1968년부터 2003년까지 무려 35년 동안 어린이 TV 프로그램 ‘미스터 로저스 네이버후드’를 진행한 인물이다. TV아이콘으로 사랑받았지만 2003년 돌연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각본은 미카 피처먼 블루와 노아 하프스터가, 연출은 마리엘 헬러가 각각 맡았으며 올 9월 제작을 시작한다. 개봉은 미정./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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