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은이 둘째 아이 출산 소감을 밝혔다.
오주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매가 태어났어요"라고 둘째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오주은은 "첫째 때는 예비 엄마 아빠라 아무 것도 몰라서 좋으면서도 얼떨떨했는데 둘째 아이를 맞이하며 출산의 고통을 이미 알아버린 엄마는 무섭과 아파서 눈물이 줄줄. 아빠는 열매 탄생 후 감동의 눈물 뚝뚝"이라며 "그렇게 문용현 오주은 부부는 또 하나의 큰 일을 함께 맞이했어요"라고 감격의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늘도 축복해 주시는 것처럼 열매 탄생 후 함박눈이 펑펑 내렸답니다.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남편 최고, 언제나 힘이 되어 주시는 가족과 친구들, 염려와 응원해 주시는 주변 분들, 그리고 너무나 프로페셔널하고 나이스하게 케어해 주신 병원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금도 수축과 훗배앓이로 아프지만 너무나 개운하고 가뿐합니다. 저도 열매도 건강해요. 이제 애 둘 엄마 파이팅.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오주은은 출산 후 사진과 둘째 아들을 안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문용현의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주은은 출산 후에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주은은 지난 2012년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문용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희수 양을 두고 있다. 출산 후 오주은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건강한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빨리 회복하는 대로 좋은 작품으로 복귀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mari@osen.co.kr
[사진] 오주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