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이병헌X박정민 '그것만이 내 세상', 손익분기점 넘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1.31 07: 46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마침내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은 30일 하루 동안 9만 15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수 216만 448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것만이 내 세상'은 손익분기점을 넘어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한 편이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일은 좀처럼 쉬운 결과는 아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과 충무로의 대세 몰이 중인 박정민, 그리고 국민 배우 윤여정이 뭉친 '그것만이 내 세상'은 개봉 15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2018년 흥행작에 등극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것만이 내 세상'은 개봉 1주차보다 개봉 2주차 주말에 관객수가 오히려 증가하며 역주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200만 돌파에 이어 손익분기점까지 뛰어 넘은 '그것만이 내 세상'이 언제까지 신바람 나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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