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韓영화 파워”..‘그것만이’ 8일째 1위·‘신과함께’ 1400만 돌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1.31 06: 28

한국 영화들의 선전이 대단하다. ‘그것만이 내 세상’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고 ‘신과 함께’가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30일 하루 동안 9만 152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216만 4498명이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23일 할리우드 대작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를 제치고 정상 자리에 오른 후 8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은 개봉 42일 만에 1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첫 천만 영화로 등극한 ‘신과 함께’는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인 ‘국제시장’(1425만 7115명)의 기록도 추격하고 있는데 이 기록을 깨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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