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가 깨어났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 16회에서는 이강두(이준호 분)가 의식을 찾고 하문수(원진아 분)와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이강두는 깨어났고, 하문수와 다시 만났다. 하문수는 이강두의 상태에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강두는 힘들어하는 하문수를 보면서 마음 아파했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컸기에 이강두의 시한부 선고가 이들을 더 힘들게 했다. 하문수는 이강두에게 "죽지마"라면서 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강두 옆에 끝까지 있겠다고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