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가 박해미의 변 위로 넘어졌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는 현진이 가면남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담겼다. 슬혜는 가면 소매치기를 잡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다. 슬혜는 "가방 내놔"라고 소리치고, 소매치기는 "그게 지금 있겠냐"고 오히려 큰소리 친다.
뒤따라 온 현경은 소매치기가 훔친 가면을 들고 가면남을 찾아가 돌려주지만 가면남은 필요없다고 한다. 현경은 가면을 가지고 가 동료들에게 장난을 친다. 며칠 뒤 현진은 저녁에 병원에 왔다가 가면이 놓여진 것을 보고 자신이 쓴다.
현경은 가면남인 줄 알고 자신의 개인 방송에 출연시킨다. 방송이 끝난 뒤 현경은 현진에게 문자를 해 "도와줘서 고맙다. 바로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한다.
한편, 해미는 영규에게 디톡스한다고 레몬을 사다놓으라고 한다. 하지만 영규는 깜박하고, 슬혜는 영규가 혼날까봐 자신이 다 먹었다고 해 혼이 난다.
영규는 슬혜가 해미에게 찍힌 것 같다고 걱정한다. 지방 갈 일이 있어 해미, 슬혜, 영규는 함께 가게 되고, 가는 도중 고속도로에서 해미는 배가 아파 힘들어한다. 슬혜는 영규와 수다를 떨다 휴게소를 지나치고, 해미는 화가 난다.
결국 영규는 근처 농가에서 의자를 빌려와 좌식 화장실을 만들고, 해미는 시원하게 볼 일을 본다. 영규는 해미가 괜찮다는 데도 자신이 똥을 치운다고 하다가 똥 위로 넘어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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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의 등짝에 스매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