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저글러스’ 속 비서 역할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진희는 3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백진희의 두근두근 첫 V라이브 (ft.떨려떨려)’에서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저글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저글러스’에서 YB 그룹의 5년 차 프로비서 좌윤이 역을 맡았던 백진희는 “비서역할 어려웠다. 누군가를 서포트하고 내가 주체가 아닌 누군가를 먼저 생각해야한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 밝혔다.
이어 인생작에 대한 질문에 “‘저글러스’도 좋았다. 행복했다.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 ‘저글러스’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는 “다음 작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아직 못해 본 역할이 많다. 이번에 로코도 처음 해봤는데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장르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답했다./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