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토요타코리아가 전한 바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 계열 3사는 지난 해 1,046만 6,451대를 생산해 1,038만 5,889대를 판매했다. 토요타(렉서스 포함)가 절대다수인 938만대를 판매했고, 다이하츠가 81만대, 히노가 18만대를 팔았다. 일본 내수 판매는 토요타가 163만대, 다이하츠가 63만대, 히노가 6만 7,000여대다.
토요타자동차의 글로벌 생산량 1,046만 대는 전년대비 2.5% 성장한 수치이며 2013년 이후 5년 연속 1000만대 돌파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판매량 1,038만 대는 2016년 대비 2% 증가한 수치이며, 2014년 이후 4년 연속 1000만대를 넘기고 있다. 또한 작년 기록을 넘은, 토요타자동차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이다.
토요타의 질주는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에서는 한결 더 했다. 토요타 코리아는 지난 해 2만 4,301대(토요타 1만 1,698대, 렉서스 1만 2,603대)를 팔아 전년대비 22.4% 성장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00c@osen.co.kr
[사진] 토요타 뉴 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