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90년대 첫 출시 당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각광을 받았던 아이코닉한 이큅먼트 라인에, 농구화의 하이탑 감성을 더해 새롭게 재 해석한 EQT BASK ADV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EQT BASK ADV는 농구 코트를 수놓던 과거의 모습을 현재의 스트리트 위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EQT 스니커즈는 그 자체만의 존재감과 이가 상징하는 것만으로 의미가 충분한 제품이라고 아이다스는 강조했다. 한정판 스니커즈를 수집하는 마니아들을 위한 스니커즈이기도 하다.
EQT BASK ADV는 새롭게 공개된 2018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브랜드 캠페인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이자 스니커즈 마니아 중에 하나인 에이셉 퍼그(A$AP Ferg)는 캠페인 영상 속에서 그의 방대한 오리지널스 스니커즈 수집품들을 배경으로 새롭게 출시된 EQT BASK ADV를 소개한다.
EQT BASK ADV는 이전 농구화 모델들이 많이 사용했던, 바깥 쪽의 단단한 외형과 함께 내부에서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게끔 내형물이 별도로 디자인 되어 있는 이너 부츠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메쉬소재의 니트와 스웨이드 가죽이 사용됐으며, 최상의 지지력을 위해 발꿈치와 발 앞쪽에 몰디드 TPU 패널이 적용돼 있다. 클래식 EQT 모델이 삼선 마크를 활용한 것과 같이 미드솔 부분에 이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EQT 모델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EQT BASK ADV는 2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