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2018시즌 포토데이를 개최했다.
제주는 30일 오후 클럽하우스에서 2018시즌 K리그 클래식 포토데이 행사를 가졌다. 먼저 제주 선수단은 전용구장에서 한국의 최고봉인 한라산을 배경 삼아 단체 촬영에 임했다.
구호는 2018시즌 제주의 MKT 콘셉트인 'We Are Real.' 연간회원(I'm Real)이 모이고 모여 제주의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찬 미래를 팬들과 함께 그리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후 제주 선수단은 클럽하우스 지하 대회의실로 이동해 2017시즌 미디어와 팬들에게 선보일 개인 프로필 촬영을 마치며 2018시즌 K리그 무대를 넘어 아시아 무대를 강타할 제주발 돌풍을 다짐했다.
조성환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선수들과 함께 계속 발전하겠다. 올해도 업그레이드된 제주유나이티드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2018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제주는 2월 14일 오후 7시 45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세레소 오사카(일본)전을 시작으로 2018시즌 일정에 돌입한다./dolyng@osen.co.kr
[사진] 제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