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살림남2' 지소연, 결혼 후 첫 폭풍 눈물 "미안해 여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1.30 14: 20

신혼 3개월차 지소연이 첫 눈물을 흘렸다.
3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이 항상 밝고 명랑했던 새댁 지소연이 폭풍 눈물을 쏟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지소연은 남편과 2세의 건강을 위해 햇볕을 쐴 수 있는 야외데이트를 나가기로 했다. 이에 송재희는 적은 돈으로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이트 계획을 짰다. 덕분에 두 사람은 단돈 4천원으로 야외스케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음식 1인분도 나눠 먹으며 알뜰살뜰 그레잇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간만의 쇼핑에 잔뜩 신난 지소연과 이를 초조하게 바라보는 송재희의 극과 극 표정 대비가 담겼있다.
처음부터 ‘아이쇼핑’으로 못 박았던 송재희는 “입어보는건 마음껏”이라면서 짐짓 여유를 부리면서도 혹시라도 ‘견물생심’에 지출이 발생할까 노심초사 감시하는 듯한 짠돌이다운 모습이어서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다른 사진에서는 눈물을 쏟고 있는 지소연을 달래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송재희의 모습이 담겨있어 전후 상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행복한 송지부부의 데이트 마무리가 눈물바다가 된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남2'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