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크로스' 측 "첫방, 기대 이상의 반응..2회 더욱 쫀쫀하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30 14: 18

"월화극은 너로 정했다"
tvN '크로스'가 29일 베일을 벗었다. 살인범에게 복수하려고 의사가 됐다는 파격 설정에 조재현, 고경표, 전소민, 허성태 배우들의 명연기로 1회부터 시청자들의 오감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성적표로 입증됐다. '크로스' 1회는 평균 시청률 3.9%, 최고 시청률 4.9%(전국 기준, 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제공)를 찍으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성적을 냈다. 

자연스럽게 2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강인규(고경표 분)와 살인범 김형범(허성태 분)의 악연, 여기에 얽혀 있는 고정훈(조재현 분)과 고지인(전소민 분)까지. 어떤 이야기가 풀어질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크로스' 제작진은 30일 OSEN에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시는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 모든 스탭들의 고생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내부 시사회에서 1회보다 2회가 더 박수를 받았다는 관계자의 전언.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2회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며 더욱 쫀쫀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탁했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을 담는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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