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블의 첫 야심작 '블랙 팬서'가 내한에 앞서 와칸다의 왕이자, 최고의 전사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와 그의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나타난 빌런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의 팽팽한 긴장감과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라이벌 스틸을 공개했다.
2018년 2월 최고의 기대작 '블랙 팬서'가 모든 것을 가진 히어로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와 그의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나타난 숙적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는 라이벌 스틸을 공개했다.
와칸다 왕국의 왕위 계승자이자 최고의 전사 ‘블랙 팬서’의 이름을 이어 받은 티찰라(채드윅 보스만)와 그 모든 것의 진정한 주인은 자신이라며 나타난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가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모습이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맨몸 격투부터 닮은 듯 다른 비브라늄 수트를 입고 결투를 벌이는 두 캐릭터의 모습은 블랙 팬서와 에릭 킬몽거의 대결이 '블랙 팬서'의 핵심 축이 될 것을 예상케 한다.
이를 위해 채드윅 보스만과 마이클 B. 조던은 각각 진중한 카리스마를 지닌 블랙 팬서와 터질 듯한 분노를 지닌 에릭 킬몽거의 상반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특히, 마이클 B. 조던은 상반신을 탈의한 스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에릭 킬몽거가 살인을 저지를 때마다 몸에 새긴 수 백 개의 표식을 표현하기 위해 매 촬영 마다 2시간 30분 이상 특수 분장을 받아 거친 캐릭터의 특성을 드러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비밀스러운 과거를 지닌 에릭 킬몽거가 와칸다 왕국을 차지하려는 진정한 목적은 무엇이며, 블랙 팬서가 이에 맞서 위기에 빠진 와칸다 왕국과 전세계를 지켜낼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두 라이벌 캐릭터를 맡은 채드윅 보스만과 마이클 B. 조던이 오는 2월, 나란히 대한민국 방문을 앞두고 있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의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가 될 블랙 팬서와 그에 못지 않는 존재감을 지닌 빌런 에릭 킬몽거의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벌 스틸을 공개한 2018 마블의 첫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는 2018년 2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