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H.O.T.의 완전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3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H.O.T. 재결합을 언급했다.
이날 신청곡으로 H.O.T.의 ‘행복’을 소개하던 박명수는 “H.O.T.의 완전체를 기대해보겠다”며 “이건 깨방정이 아니다. 이미 기사화가 파다하게 됐다. 이제 깨방정 안 떨거다. 하도 뭐라고 하니까 짜증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H.O.T.는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즌3'를 통해 재결합한다. '무한도전' 측은 "2월 17일, 24일 밤, 지금의 본방 시간과 다른 편성 시간에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특집 '토토가3-H.O.T.' 편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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