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과 PC온라인게임 라인업서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겠다던 넥슨의 포부가 이제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넥슨의 신작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양대 플랫폼서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을 기준으로 넥슨 모바일게임 4개가 애플 앱스토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권 내 안착했고, 온라인 신작 ‘천애명월도’는 공개 시범 테스트 돌입 첫 주말 PC방 인기순위 9위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넥슨 모바일게임 4종이 나란히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최고매출 톱 10 반열에 올랐다. 먼저 앱스토어에서 '야생의 땅:듀랑고'는 3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열혈강호'는 9위에 올랐다. 기존 진행 중인 '오버히트'와 '피파온라인3'는 5위와 7위로 10위내 순위를 지키고 있다.
구글플레이에서도 넥슨 모바일게임의 행보는 순조롭다. 오버히트가 3위, 열혈강호M이 6위, 액스와 야생의 땅:듀랑고가 9위와 10위로 매출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야심작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는 초반 오류 수정과 서버 확대등 연이은 점검에도 양대 마켓 무료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기대작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5일 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OBT)에 돌입한 ‘천애명월도’는 서비스 첫 주말 PC방 인기순위 9위에 올랐고, 29일에도 9위를 지켜냈다. 넥슨은 이번 온라인 신작 흥행 성과로 PC방게임 이용순위 TOP10 내에 ‘천애명월도’를 비롯해 ‘피파온라인3’,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총 5개의 인기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