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이 라디오 '여성시대'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영화 '염력'의 류승룡은 개봉일인 오는 31일 오전 10시 MBC 표준FM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 전격 출연한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염력'에서 갑자기 생긴 초능력으로 딸 루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석헌으로 분한 류승룡은 '여성시대'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여성시대'에서 류승룡은 개띠해를 맞아 마련한 여성시대의 게릴라특집 '달려라 개띠'의 70년생 개띠 대표주자로 출연한다. '염력'에서 초능력자가 된 류승룡은 '입담 초능력자' 다운 유쾌한 입담을 선사할 예정. '염력' 속에서 하루 아침에 염력을 갖게 된 아빠 신석헌 역으로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선보인 류승룡은 개성 강한 캐릭터부터 촬영 현장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침 시간을 활기차게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신루미 역을 맡은 심은경과의 남다른 인연으로 완성된 부녀 케미를 비롯해 청년 변호사 김정현 역의 박정민,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의 김민재 그리고 홍상무 역의 정유미까지 충무로 대세 배우들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역시 '여성시대'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염력'은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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