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위건과 FA컵 16강 격돌...이번엔 복수할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1.30 07: 3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1(3부리그) 선두 위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을 치른다.
맨시티와 위건은 지난 2013년 대회 결승서 만나 당시 위건이 1-0으로 이겨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맨시티는 이듬해 대회 8강서 위건과 리벤지 매치를 벌였지만 1-2로 져 탈락의 아픔을 삼켰다. 4년 만에 재회해 복수를 벼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의 허더즈필드와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험의 승자와 맞붙는다. 첼시는 헐시티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뉴포트 시티와 32강 재경기서 승리할 경우 챔피언십 밀월-리그1 로치데일 승자와 격돌한다.
기성용이 몸담고 있는 스완지 시티는 놋츠 카운티와 재경기서 이길 경우 셰필드 웬즈데이 원정길에 올라 16강전을 치른다.
이 외에 웨스트 브로미치-사우스햄튼, 레스터 시티-셰필드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코벤트리의 대진이 짜여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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