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현재 건강 상태와 팬들과 공연 관계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난 29일, 먼저 진영은 "공연에 오셨던 팬분들 걱정해주셨던 모든 팬분들께 죄송하단 말 전해드리고 싶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교통사고라 저희도 많이 놀랐다. 저희는 병원에서 검사 받고 회복하고 있다. 크게 다치지 않았으니까 너무 걱정 말라"며 "여러분들도 꼭 안전운전 하시길 바란다. 걱정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바로는 "저도 갑자기 일어난 교통사고라서 많이 놀랐지만 지금은 병원에서 검사 잘 받고 집에서 잘 회복 중이다. 날씨도 많이 추웠는데 행사장까지 와주신 팬분들과 걱정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팬들을 더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뵈겠다. 여러분들도 항상 운전 조심하시고 사진은 며칠 전에 제가 본 영화인데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올려본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란다"며 "걱정마"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신우는 "일단 이렇게 늦게 인사드리는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리고 그날 저희들을 보러 귀한 시간을 내어 공연장을 찾아주신 분들과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우리 바나들 걱정하게 해서 정말로 미안하다"며 "저희 지금 잘 회복 중이니까 너무 걱정 안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저와 저희 멤버들 모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응원 해 달라. 아울러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밥도 잘 챙겨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찬은 "27일 날 추운 날씨에도 공연을 보러 와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많이 놀라고 걱정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저희도 많이 놀랐다. 지금은 병원에서 검사받고 집에서 회복 중이다. 빨리 회복해서 팬 여러분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만들어줘야 하는데 걱정 끼쳐드려서 정말 미안하다. 앞으로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 많이 만들어 드리겠다. 요즘 날이 많이 춥다.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란다. 바나 항상 고맙고 사랑해"라고 전했다.
앞서 B1A4는 지난 27일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아이콘 콘서트' 참석차 이동 중 경기도 가평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1A4는 인근 지역 병원에서 검사를 마치고 사고로 인한 타박상 및 근육통 진단을 받고 휴식 및 안정을 취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