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헤라르드 데울로페우가 다시 팀을 떠난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데울로페우의 임대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데울로페우는 지난 여름 시장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에버튼, AC밀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을 관찰한 바르셀로나의 선택.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데울로페우에게 적응하기 힘든 곳이었다. 그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복귀 이후 자리를 잡지 못했아. 이번 시즌 5경기 선발 출전에 1골에 그친 데울로페우는 결국 바르셀로나 팀 계획에서 배제됐다.
가뜩이느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서 여름 우스만 뎀벨레에 이어 겨울 이적 시장서 필리페 쿠티뉴란 거물이 팀으로 이적했다.
이적 명단에 오른 이후 어느 구단이 그를 데려가냐였다. 인터 밀란과 AC 밀란 이적설이 돌던 그지만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가 그를 손에 넣었다. 왓포드는 데올루페우 임대를 위해 바르셀로나에 임대비를 지급하며 영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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