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리지, 올 시즌까지 WBA 임대 이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1.30 06: 54

다니엘 스터리지가 리버풀을 떠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으로 임대 이적했다.
WBA는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터리지를 올 시즌 말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스터리지는 지난 2012-2013시즌부터 리버풀에서 뛰며 총 133경기에 출전해 63골을 넣은 골잡이다. 그러나 부상과 주전 경쟁 실패로 올 시즌 14경기 3골에 그쳤다.

소속팀 경쟁에서 밀려난 스터리지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입지가 좁아져 올 여름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결단을 내렸다.
WBA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위에 머무르며 강등권에 있다. 24경기 19골(최소 득점 공동 3위)의 빈공을 해결하기 위해 스터리지 임대를 택했다./dolyng@osen.co.kr
[사진] W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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