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200만 관객을 돌파,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9만 412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207만 2942명이다.
이로써 ‘그것만이 내 세상’은 개봉 1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일주일 만에 할리우드 대작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를 제치고 역주행,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개봉 13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손익분기점까지 넘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의 시너지는 물론,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호평받고 있다.
2위는 ‘코코’로 같은 기간 5만 45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261만 864명. 3위는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로 4만 5371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199만 9144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