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우와 주이가 댄스로 '토크몬' 무대를 흔들었다.
29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는 이종범 선수, 배우 김광식, 배우 전성우, 선미, 모모랜드의 주이가 출연햇다. 인날 전성우는 감성돋는 목소리로 여심을 저격했다. 전성우는 예능 첫 출연에 긴장하면서도 김국진 성대모사와 탭댄스를 선보였다.
이종범은 아들과 함께 경기에 나간 이야기를 하며 아들 자랑을 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하던 것을 보고 자라다 보니 야구선수가 된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아들이 다른 것을 하기를 바랐다. 다른 운동을 시키려고 했지만, 결국 야구선수가 되더라. 아들이 아버지 그늘에 묻힐까봐 걱정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선미는 의외로 점성학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선미는 이날 점성학으로 본 강호동의 성향을 밝혔다. 선미는 "강호동이 사자자리라 사람들이 따른다. 싸움을 걸지만 승부욕이 있어 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선미는 "그런데 어두운면이 많다. 자신과 인생에 대한 고민이 깊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평소 흥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 이상하게 카메라 앞에만 서면 흥이 난다. 나도 모르는 에너지가 나온다"고 말했다.
주이는 "'뿜뿜'이 강호동 춤에서 영감을 받았다. 예전에 멤버들과 강호동 춤을 춰 SNS에 올린 적이 있는데, 반응이 좋았다. 이후 사장님이 그 춤에 꽂혀 이번 안무에 넣었다"고 말했다.
주이는 이날 출연자들을 표현한 댄스로 흥을 돋웠고, '몬스터' 무대를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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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크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