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일승' 정혜성, 윤균상에 "유전자 줬다고 다 아빠 아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29 22: 22

정혜성이 윤균상에게 더이상 미안해하지 말라고 했다. 
29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에서 이광호(전국환)는 김종삼(윤균상)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곽영재(박성근)가 김종삼을 교통사고로 죽이려고 했지만 이를 강철기(장현성)가 발견, 김종삼을 밀쳤다. 하지만 강철기가 달려오는 차를 피하지 못했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종삼은 진진영(정혜성)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이에 진진영은 "왜 네가 이광호 아들이라서? 유전자 줬다고 다 아빠 아냐. 무시해"라고 말했다. 김종삼은 "무시하고 싶은데 내가 죽여버리고 싶어서"라고 했다.
이에 진진영은 "나도 이렇게 죽여버리고 싶은데 넌 오죽하겠냐"라며 "그러니까 같이 잡자. 내가 도와줄게. 우리 아빠 결국 이광호가 죽인거니까 나도 이광호 잡아 쳐넣을 이유있어"라고 덧붙였다.  
너무 위험하다는 김종삼에 진진영은 "도와줘. 내가 이광호 잡아 쳐넣고, 우리 아빠 원수 갚을 수 있게 너가 도와줘"라고 말했다.  
김종삼이 살아 있다는 말에 이광호는 안태정(김영필)에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놔! 김종삼 치우고 국원장 손발 묶고!"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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