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미쓰에이 해체 후 솔로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수 수지 두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수지는 미쓰에이라는 타이틀 없이 솔로로 나오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미쓰에이가 7년 활동을 하고 해체를 했다. 저번 앨범을 낼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떨린다. 그래서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지는 "그룹활동과는 다르게 내 색깔과 내 음악을 할 수 있으니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이후 미쓰에이는 지난해 말 해체를 발표하며 7년간의 그룹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수지는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