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측이 전 소속사로부터 1억 5,000만원 편취혐의로 피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짧은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후 전노민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이 사건은 이미 얘기가 끝난 지나간 일인데, 왜 또 언급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전노민이 전 소속사 라이언스브릿지에 1억 5,000만원 편취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라이언스브릿지 측은 "전노민이 지난 2011년 4월 소속사 계약을 하면서 자신이 2009년 설립했다는 '세진주조'에서 제조되는 '가문의 영광'이란 막걸리의 일본 내 판매 독점권을 주겠다고 했다. 이후 1억 5,000만원의 투자금을 종용했다. 또, 전노민이 물품공급이 불가능해지면 독점판매 계약을 파기하고 30일 이내 투자금을 돌려주기로 했으나, 이를 요구하는 회사의 의견을 계속 묵살해 고소를 하게 됐다"며 주장하고 있다.
전노민 측 관계자는 "이제 얘기를 전달 받고 사건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듣기만 했다. 다시 한 번 사건을 정확히 파악하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노민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 중이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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