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이 재결합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토니안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저 죄송하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기까지 오기 위해 저희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저희는 그저 예전에 그랬듯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미안하다. 이날을 기다려주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8. 2. 15. 우리 다시 만나자"라고 전했다.
H.O.T.는 90년대 후반 가요계를 강타한 1세대 아이돌 그룹. MBC '무한도전'에서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즌3'를 통해 재결합한다. 이날 '무한도전' 측은 "2월 17일, 24일 밤, 지금의 본방 시간과 다른 편성 시간에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특집 '토토가3-H.O.T.' 편 방송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토니안 심경 전문.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저 죄송하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 여기까지 오기위해 저희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으니까요.. 저희는 그저 예전에 그랬듯이 최선을 다 할게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미안해요.. 이날을 기다려주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8. 2. 15. 우리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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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니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