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부상을 당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크스부르크 29일(한국시간) "쾰른과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 중 충돌로 쓰러진 구자철의 몸 상태는 괜찮다. 두통 이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구자철은 지난 27일 쾰른과 원정경기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0분 상대 팀 선수와 공중볼을 다투다 머리를 충돌한 후 쓰러졌다. 구자철은 이마에 붕대를 감고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올 시즌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17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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