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역전승을 일군 리오넬 메시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반면 '이적생' 필리페 쿠티뉴는 저조한 평점을 피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노우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서 데포르티보에 2-1로 역전승했다.
개막 후 21경기 무패 행진(18승 3무)을 이어간 바르셀로나는 승점 57을 기록하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6)와 승점 차를 11로 벌렸다.
캄프 노우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은 메시였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39분 프리킥 결승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의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메시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9.2를 매기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팀 동료 이니에스타와 라키티치가 8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올 겨울 리버풀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티뉴는 6.2점을 기록해 팀 내 최저이자 양 팀 통틀어 4번째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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