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FA컵 16강에 올랐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FA컵 16강에 안착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최근 주포 알바로 모라타에게 개인 사정으로 휴식을 주기로 결정한 첼시는 대신해서 미키 바추아이가 선발로 나섰다. 에뎅 아자르와 페드로 역시 바추아이를 지원하고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첼시는 거칠게 뉴캐슬을 몰아쳤다. 결국 첼시는 바추아이가 전반 33분과 44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탔다.
후반에도 첼시의 공격은 이어졌다. 후반 27분 마르코스 알론소가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후반 중심 멤버들을 빼고 유망주 선수들을 투입하며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썼다.
이후 첼시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세 골 차 리드를 지켰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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