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다름슈타트 이적 첫 경기부터 도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1.29 06: 57

지동원의 이적 후 첫 경기부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다름슈타트는 지난 28일 밀레른토르 스타디온서 열린 장크트파울리와의 2017-2018 독일 2. 분데스리가(2부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름슈타트로 이적한 지동원은 바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지동원이었지만, 다름슈타트에서는 달랐다. 선발로 나선 지동원은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동원은 이날 전반 7분 팀의 유일한 득점에 기여했다. 지동원의 패스를 조에빈 존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지동원은 도움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 아우크스를 떠나 하부리그 이적을 택했다. 과연 이 선택이 어떠한 결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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