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뜬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측은 28일 "블랙하우스가 단독 인터뷰"라고 박항서 감독의 출연을 예고했다.
김어준은 박항서 감독의 인터뷰를 위해 중국까지 날아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님은 지난 27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아 축구 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을 펼쳤는데, 김어준이 현장을 찾아 박항서 감독과 '블랙하우스' 속 코너인 '독한 대담'을 진행한 것.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측은 "빠알간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모인 경기장엔 눈이 왔고, 우리 눈에도 이유 모를 눈물이 흐른다"며 "어제자 인증샷"이라고 경기를 관람 중인 김어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출연하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오는 2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공식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