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2018년 기대작 중 하나인 '피파온라인4'가 오는 31일까지 두 번째 클로우즈드 베타 테스트를 위한 테스터들을 모집한다.
넥슨은 지난 26일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 4(이하 피파 온라인 4)’의 2차 테스터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테스트 참가는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2월 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엔진 기반의 ‘피파 온라인 4’는 ‘LIVE & BREATHE FOOTBALL’ 슬로건을 바탕으로 실제 선수들의 모션 캡처와 유수 리그의 라이선스를 획득하여 경기장 관중 현장음 해설까지 생생한 현장감을 내세우고 있다. 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시즌 전 국내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직접 ‘팀 로고’와 ‘유니폼’, ‘감독’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대표팀을 생성할 수 있고, ‘선수 급여’ 관리를 통해 전략적인 선수 등록과 팀 구성을 즐길 수 있는 ‘샐러리 캡'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단별 경기장을 획득할 수 있고, ‘경기장 증축’과 ‘구매’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경기장의 수준에 따라 ‘수용 인원’과 ‘입장료’가 상승하고, 경기 진행 시 관중 수가 경기에 반영돼 보다 사실적인 구단 운영을 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1차 CBT 참가자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2차 CBT에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2월 9일부터 넥슨 가맹 PC방에서 누구든 자유롭게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넥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