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이 동정심을 유발하더니 결국 가장 많은 돈을 써 김종국의 분노를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신과 함께'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찬스 획득권 미션을 수행했다.
2만원으로 순서대로 식사를 해결하는 의리 게임이라는 말에 유재석은 "거의 무조건 실패"라고 예상했다. 눈치 게임으로 첫 번째로 나선 유재서은 짜장면을 선택했다.
가래떡을 산 송지효에 이어 세 번째로 나선 전소민은 시종일관 우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독감에 위염으로 일주일동안 거의 아무것도 못 먹었다. 집에 계란도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소민은 돈가스까지 나오는 정식을 시켜서는 "서비스 받았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김종국이 눈에 불을 켜고 전소민을 지켜봤고, 전소민은 "심장이 두근거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