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세 번째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
오는 2월 5일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세븐틴이 28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마지막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것.
세븐틴은 지난 26일부터 앨범의 오피셜 포토를 공개해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사진 속 멤버들을 ‘Plot’과 ‘Sunset’ 두 가지 버전으로 표현하며 반전 매력을 동시에 담아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오피셜 포토는 멤버 정한, 준, 디노, 에스쿱스에 이어 단체 사진까지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계절감이 느껴지는 니트로 포근함을 더한 정한은 하얀 침대 위에 베개를 안고 순수한 모습을 나타냈으며, 그윽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남다른 분위기를 담아내기도 했다. 이어, 릴 테이프를 손에 들고 있는 준은 감각적인 무드와 트렌디함이 넘치는 옷차림으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다음 디노는 비디오 테이프들이 올려진 방 안에서 캠코더를 들고 집중하고 있으며, 차가운 블루 톤 색감을 신비로운 분위기로 소화해내며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리더 에스쿱스는 체크 수트에 운동화를 매치하며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선보인 것은 물론, 장난스러운 면모를 보이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마지막으로 단체 오피셜 포토를 공개한 세븐틴은 내추럴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Plot’과 댄디함과 시크함이 물씬 풍기는 ‘Sunset’의 상반된 콘셉트를 한 컷의 사진 속에 담아내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 올렸다.
또한, 이번 오피셜 포토에는 지난 두 번째 정규 앨범 ‘틴, 에이지(TEEN, AGE)’의 타이틀곡 ‘박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오브제들이 담겨 있는 등 지난 앨범과의 연장선을 드러내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앞서 발매된 앨범들을 통해 소년미 넘치는 청량함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세븐틴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팬들을 열광케 한 바 있어, 이번 스페셜 앨범을 통해 선보일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오는 2월 5일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으로 컴백 앞둔 세븐틴은 오는 2월 2일~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할 예정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