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PK 멀티골' 레알, 발렌시아 4-1 대파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1.28 02: 56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를 대파했다.
레알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위 레알은 승점 38점(11승 5무 4패)으로 3위 발렌시아(승점 40, 12승 4무, 5패) 차이를 좁히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페널티킥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원정 경기지만 전반 초반부터 레알은 거칠게 상대를 몰아쳤다. 발렌시아도 공격으로 맞섰으나 레알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호날두는 전반 16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이후 직접 키커로 나서 킥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 38분 카림 벤제마가 얻어낸 킥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발렌시아는 후반 1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산티 미나가 헤더 동점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다. 레알은 가레스 베일과 호날두를 중심으로 맞섰다.
레알은 후반 39분 마르셀로, 후반 44분 토니 크로스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그대로 경기는 레알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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