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 "선수단 모두가 잘했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1.27 23: 55

"지난번에는 역전을 당했는데 이번에는 역전을 우리가 했네요. 우리 선수단이 정말 잘해서 올린 승리예요."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은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전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소화한 선수단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아프리카는 27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락스와 1라운드 2주차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쿠로' 이서행이 코르키로 과감하게 뛰어들면서 1세트를 캐리했고, 끌려가던 2세트에서는 기막힌 승부수로 짜릿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은 "출전 선수 다섯 명 다 잘했다. 특히 코치들이 잘 해줬다. 모두가 오늘 경기 승리의 주인공"이라고 선수단 전체의 공으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 감독은 "지금은 한 경기 결과에 주목받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묵묵히 열심히 해서 시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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