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홍콩 편의 우승자는 마지막 날 설계자 박나래였다.
27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 10화에서 홍콩여행 3일째 박나래가 설계한 여행이 시작됐다. 박나래는 김생민, 박명수, 정준영, 경리, 허경환을 위해 반사판까지 직접 만들어 인생사진을 찍도록 했고 인화까지 해주며 사진을 선물했다.
이어 이들은 퓨전 딤섬집에 갔다. 트러플 딤섬에 불타는 파인애플, 찐밥, 닭튀김 등을 배부르게 먹은 멤버들은 박나래에게 후한 점수를 예고했다. 12인분 요리 덕분이었다.
이어 멤버들은 크리스마스마켓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통 크게 홍콩달러 150달러씩 멤버들에게 나눠주며 선물을 사라고 했다. 이들은 아내를 위한 가방, 시계, 기념품, 인형, 오르골 등을 구매하며 행복해했다.
숙소도 좋았다. 홍콩의 중심가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 둥지를 틀었고 멤버들은 숙소까지 만족스럽다며 후하게 별을 줬다. 저렴하고 배부른 음식까지 나래투어는 흠 잡을 데 없었다.
박명수는 음식, 숙소, 관광 점수에서 각각 14.5점, 18점, 7.5점으로 총 40점을 받았다. 김생민은 14.5점, 10점, 7점을 얻어 꼴찌를 차지했다. 반면 박나래는 20점, 14점, 19점을 얻었다.
결국 박나래는 1일째 박명수, 2일째 김생민을 꺾고 최종 우승을 거두었다. 그는 스몰럭셔리 파트너로 허경환을 택했다. 둘은 스피크이지바에서 칵테일을 마셨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짠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