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시집와도 돼"..'화유기' 이승기, 오연서에 심쿵 고백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27 21: 21

'화유기' 이승기가 오연서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칭찬했다. 
27일 방송된 tvN '화유기'에서 손오공(이승기 분), 진선미(오연서 분), 우마왕(차승원 분), 마비서(이엘 분)는 결혼식장에서 악귀를 잡았다. 진선미는 직접 고른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우마왕과 마비서는 진선미의 패션 센스가 촌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에 손오공은 "왜들 그래. 거지 같은 걸 입혀놔도 예쁘구만. 예뻐. 뭘 입어도 예뻐"라고 감쌌다. 

 
진선미는 손오공의 말에 또다시 두근거렸다. 손오공은 "시집가고 싶냐. 나한테 2번 오지 않았냐. 오늘과 지난번. 또 와도 돼. 빨리 와"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진선미는 "안가. 누가 너한테 시집간대?"라고 당황했다. 손오공은 "식당 가자고"라면서도 "시집도 와도 돼. 몇 번을 와도 넌 다 받아줄게"라고 미소 지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화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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