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X조세호, 뜻밖의 재입대에 터진 '꿀잼'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27 19: 43

'무한도전'의 박명수와 조세호가 깜짝 재입대를 해 꿀잼을 선사했다.
27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시간 전 특집 2탄으로, 소금산 출렁다리 청소 미션을 받은 유재석, 10km 마라톤 미션을 받은 정준하, 갑작스러운 재입대를 한 박명수와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고소공포증에도 아파트 40층 높이의 소금산 출렁다리 청소 미션을 받고 어쩔 줄 몰라했다. 그는 한 시간이라는 제한 시간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 했지만 고소공포증 때문에 계속 뒤돌아 도망쳐 홀로만의 추격전을 펼쳤다. 그는 관광객들이 몰려오자 그제야 눈 꼭 감고 청소를 마쳐 무사히 미션을 마무리했다.

정준하는 10km 마라톤 출발 10분 전 스타트 라인에 섰다. 그는 어처구니 없어했지만 주어진 운명에 순응해 금세 달리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아무 말 없이 뛰기만 해 "다큐 방송"이라는 놀림을 받았고, 오프닝만 방송에 나가는 굴욕을 맛봤다.
박명수와 조세호의 재입대가 이날 특집의 백미였다. 박명수는 "함께 할 한 명을 골라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아무 생각없이 조세호를 호출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는 바로 입대 특집이었다. 박명수와 조세호는 갑작스럽게 군부대에 도착하자 어처구니 없어했다. 하지만 당황도 잠시, 몰아치는 군대 생활에 그들은 정신없이 체력 훈련에 임했다.
이들은 생활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눌 새도 없이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박명수는 두 번의 경상 선언에도 사망 판정을 받지 않아 '좀비 이병'이 됐다. 조세호는 깜짝 놀랄 사격 솜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적군의 스나이퍼를 사격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조세호는 박수를 받았다. 박명수도 적군을 향해 거침없이 사격해 놀라운 성적을 얻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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