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김준호·데프콘·윤동구, 쿠바서 한인 독립운동가 후손 '특급 만남'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1.27 13: 48

 ‘1박 2일’ 김준호-데프콘-윤동구가 쿠바 최초 한인촌을 방문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0주년 특집 ‘카자흐스탄-쿠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중 김준호-데프콘-윤동구가 쿠바 최초 한인촌 엘볼로 마을을 방문하는데 그 곳에서 쿠바 한인 사회를 이끈 독립운동가 임천택의 아들이자 한인 후손 3세 임은수씨와 스페셜한 만남을 가진다.
무엇보다 임은수씨는 앞서 멤버들이 쿠바 핫 플레이스 오비스포 거리에서 한국의 흔적을 찾던 중 우연히 들른 헌 책방에서 발견한 도서 '쿠바의 한국인들'의 저자 마르타 임 킴의 오빠인 것.

이에 김준호-데프콘-윤동구는 머나먼 쿠바에 한인들이 정착하게 된 계기와 함께 독립운동 과정에 대해 전해 듣는 등 쿠바에서 녹록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한인 후손 이야기를 접하고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데프콘이 한인 후손들과의 만남 도중 돌연 “피디님 여기서 꺼내도 되요?”라는 말과 함께 절대반지를 꺼내 들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절대반지는 데프콘이 쿠바에 오기 전 ‘1박 2일’ 멤버들과 치열한 접전 끝에 획득한 소원성취 반지인 것.
과연 데프콘이 애지중지 여기던 절대반지를 꺼낸 사연은 무엇이고 그가 빈 소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한국서 공수해온 절대반지의 위력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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