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50)가 모델 겸 배우 수키 워터하우스(27)와의 열애를 부인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측은 26일 오후(현지시간) “수키 워터하우스와 선댄스 영화제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런과 수키는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전날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제34회 선댄스 영화제 기간 동안 수키 워터하우스와 이틀 연속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24일 “대런과 수키가 선댄스 영화제에서 이틀 연속 붙어 다녔다”며 “수키가 대런의 집에 가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자신의 영화 ‘마더!’에 출연한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촬영을 하며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지난해 11월 교제 1년 만에 결별했다.
한편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약혼한 바 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11살 난 아들 헨리가 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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