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3호점 오픈이 가시화되기에 이르렀다. 시청률 대박과 함께 이뤄질 공약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윤식당2' 4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5.2%,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평균 16.9%에 최고 20.7%까지 치솟기도.
'역대급'이란 수식어가 달리는 폭발적인 시청률이다. 더욱이 '윤식당2' 시작 전 배우 이서진은 15%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그는 "시청률이 15% 이상 되면 3호점을 오픈하겠다. 시즌3를 하게 되면 내가 건물을 지을 때부터 가겠다. 셰프 윤여정을 위해 주방을 좋게 바꿀 것"이라고 전했던 바다.
그리고 드디어 꿈 같던 15% 시청률 달성이 이뤄졌다. 이는 자체 최고 수치임은 물론 tvN 역대 예능 최고 시청률이다.
3호점 오픈이 된다면 식당의 메뉴 구성이 더욱 중요해질 터. 낯선 음식을 파는 곳인 윤식당이 해외 손님들, 그리고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것 역시 기본적으로 '요리'이기 때문이다.
스페인 가라치코에 자리잡은지 3일이 된 '윤식당'이 비빔밥, 잡채, 김치전, 호떡 등으로 해외 손님들의 입맛을 매료시키고 있고, 연구와 도전 정신을 통해 새로운 메뉴 '갈비'가 등장했듯 3호점에서 새롭게 선보일 음식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더불어 예능이긴 하지만 점차 전문화되고 있는 '윤식당'을 향한 발전적인 지적 역시 이어지고 있다. 헤어 처리 등 위생 문제, 음식 조리 속도 향상 등은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nyc@osen.co.kr
[사진] 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