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코믹한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엔플라잉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핫티스트 : 엔플라잉(THE HOTTEST : N.Flying)’의 타이틀곡 ‘뜨거운 감자’ 댄스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공손하게 인사하며 댄스를 시작한 엔플라잉은 이내 무표정으로 막춤에 가까운 율동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이들은 ‘뜨거운 감자’ 뮤직비디오 속 ‘슈퍼밴드’ 수트, 대선후보 코스프레,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건물 내부의 출입구, 엘리베이터, 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최선을 다해 춤을 추며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엔플라잉은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핫티스트 : 엔플라잉’을 발매하고 ‘뜨거운 감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보컬 이승협과 유회승의 유쾌한 만담 애드리브와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노동요갑’으로 불리며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엔플라잉의 ‘뜨거운 감자’는 도입부의 펑키한 기타사운드가 흥을 돋워주는 곡이다. 쉽게 식지 않을 엔플라잉의 열정을 ‘뜨거운 감자’에 비유한 곡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